산청휴게소 위생등급 ‘우수’ 지정
산청휴게소 위생등급 ‘우수’ 지정
  • 박철기자
  • 승인 2017.11.09 18:15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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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점 이상 점수 시 등급 지정 받아
 

산청군 단성면 소재 ㈜대교 산청(상)휴게소와 (하)휴게소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행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에서 산청군 최초로 ‘우수’ 업소로 지정됐다.


군에 따르면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에서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업소에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해 주는 제도로 지난 5월 19일부터 시행됐다.

위생등급을 받으려는 음식점은 식약처의 식품안전정보포털인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나 우편 또는 방문으로 희망하는 위생 등급을 신청하면 되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현지 확인을 거쳐 85점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등급 지정이 가능하다.

㈜대교산청휴게소 관계자는 “지하수 식품용수 사용으로 ‘매우 우수’를 신청하지는 못했지만 산청군 최초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받은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오는 27일 산청군 동의보감촌 내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위생등급제 지정 신청을 하고자 하는 지역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주관하는 현장모의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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