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거류면 송정마을은 지난 8일 주민주도의 자발적 농촌만들기 사업인 ‘2017년 농촌중심지 활성화 현장포럼’과 연계해 마을거리에 황금송 200주를 식재했다.

이날 송정마을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마을주민 20여명이 참여해 700m 가량의 마을 진입로에 황금송을 식재해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힘을 모았다.

허준 송정마을 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마을가꾸기에 적극 동참해준 마을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향후 코스모스, 금계국 등 계절별 초화류를 식재해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