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인문학 탐구 프로젝트 네번째
창원문화재단 인문학 탐구 프로젝트 네번째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11.12 18:17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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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 성산아트홀 ‘인문학 식탐 스테디셀러작가 이지성의-나·의·꿈’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용수)이 오는 12월 7일 오후 7시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인문학’과 ‘무대 예술’을 접목시킨 ‘인문학 식탐(識探)’ 네번째 메뉴 스테디셀러작가 이지성의 ‘나·의·꿈’을 준비했다.


‘나·의·꿈’은 나눔, 그 의미를 향한 꿈의 인문학의 줄인 말로 이지성의 강연과 공연이 접목된 프로그램이다.

이지성은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리딩으로 리드하라>, <생각하는 인문학> 등을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리며 총판매고 450만부를 달성한 스테디셀러 작가로 ‘꿈꾸는 다락방’으로 250만부의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는 이지성 작가의 강연과 함께 뮤지컬스타 이건명 박소연의 공연, 매회 관객을 압도하며 찬사를 받아온 현대무용가 이영일이 출연하여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작가 이지성은 제1강 <인문학, 인류 최고의 예술가를 만들다>에서 미켈란젤로가 메디치를 만나면서 최고의 예술가가 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제2강 <인문학, 인공지능의 시작과 끝>에서는 주역과 이진법, 인공지능은 모두 철학과 연관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어 제3강 <인문학의 다른 이름으로>에서는 인공지능 시대를 앞둔 우리에게 있어서 ‘나눔’은 인간 고유의 정체성을 지키는 일이고 인공지능의 시스템을 초월하는 능력을 갖게 해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역설한다.

창원문화재단의 ‘인문학 식탐(識探)’은 2016년 3월 ‘달콤한 시럽(詩LOV E)’과 같은 해 12월 ‘강·철·음-강신주 철학 음악회’를 통해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올해 6월 ‘역·시·나-역사의 시각으로 본 나의 고향’로 역사가 심용환이 창원 출신의 예인(藝人)들의 삶과 작품세계를 역사적 시각으로 재해석, 인문학과 무대예술의 환상적 콜라보레이션으로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전석 2만원이며 고3 수험생은 50% 특별할인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는 창원문화재단 문예진흥팀 (055-719-7813)로 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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