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체육회는 10일 오전 11시,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제28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결산 보고, 제46회 군민체육대회 결산 보고,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성군 체육회장인 이 군수 권한대행은 “제46회 군민체육대회가 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이 참가한 군민 화합의 장으로 성황리에 개최된 것에 이어 생활체육대축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체육회 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고성군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날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양산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28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참가 선수단의 해단식을 열어 입상종목에 대한 시상을 했다.

고성군은 제28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19개 종목 506명의 선수가 출전해 검도, 배구, 야구, 육상, 에어로빅스체조 5개 종목에서 우승, 게이트볼에서 준우승, 국학기공, 테니스, 배드민턴 등에서 3위, 입장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