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군수·전문가 등 21명 재난 예방·대응 활동
의령군은 지난 14일 ‘의령군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구성, 운영 조례’의 제정과 더불어 재난, 안전관리에 관한 지역 차원의 민간협력관계를 원활 위해 ‘의령군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를 구성했다.
군에 따르면 위원회는 안전관리 전문가를 비롯해 관계 기관과 단체 관계자 등 모두 21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구성원으로는 위원장인 윤주각 부군수를 비롯한 의령군청 안전관리과 등 7개 부서장과 의령경찰서 등 6개 안전기관의 관계자, 의령군의용소방대연합회 등 7개 단체의 장과 전문가로 구성했다.
민간협력위원회는 안전관리에 관한 지역 차원의 민관 협력관계를 원활하게 하는 것은 물론 재난의 예방과 대응, 대비, 복구지원 등 관내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운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정부주도 재난관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신속한 복원과 실효성 있는 재난관리로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생활 밀착형 대국민 재난안전 활동”을 강화했다.
한편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험요소와 취약시설 등 사소한 것이라도 ‘안전신문고’를 통해 제보해 줄 것도 당부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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