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청년회의소 창립50주년 기념식에 초청
대만 조주 국제청년상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간 일정으로 고성군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고성청년회의소 창립50주년 기념식에 초청돼 고성군을 방문하게 됐다.
레이푸웨이 회장 등 13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첫날인 13일,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과 황보길 고성군의회 의장을 차례로 예방해 양 도시 간 우호협력 증진방안 및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 오후 5시부터 열린 고성청년회의소 창립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만 조주 국제청년상회 쉬충모 주석은 “이번 방문을 통해 고성군의 선진 문화를 배워 조주를 발전시켜나갈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간교류를 통해 양 도시간 우호협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청년회의소와 조주 국제청년상회는 지난 198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32년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백삼기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