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립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강연’ 성료
밀양시립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강연’ 성료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11.16 18:51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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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탐방 총 11회 행사 진행
▲ 밀양시립도서관은 지난 11일‘길위의 인문학’ 강연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밀양시립도서관은 문화 소외 지역 주민의 근대 인문 독서 분위기를 진작하고, 밀양과 주변지역의 역사를 알아보는 ‘길위의 인문학’ 강연을 지난 11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밀양시립도서관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올해 공모사업 ‘길위의 인문학’ 강연 사업에 선정돼 지난 8월 26일부터 11월 11일까지 강연 8회, 탐방 3회 총 11회에 걸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밀양시립도서관 시행으로, 부산대 점필재 연구소 협력으로 강연은 시립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탐방은 김천시·함양군·청도군에 연고별 지역탐방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길위의 인문학’은 ‘사제(師弟)정신의 길, 옛 선현들을 따라 걷다’ 라는 주제로 밀양시립도서관을 중심으로 밀양 출신 김종직 선생의 삶과 사제 관계를 통해 밀양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강의 및 탐방에 참여한 인원은 총300명으로 1차는 부산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3차는 일반인으로 구성되어 운영하였으며, 김천시(조위 생가 등), 함양군(남계서원 등), 청도군(자계서원 등)을 돌아가며 스승과 제자의 사제 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져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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