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아름답고 우수한 건축 작품 전시
거창군 아름답고 우수한 건축 작품 전시
  • 최순경기자
  • 승인 2017.11.16 18:5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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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거창지역건축사회, 경남도립 거창대학 건축·인테리어 과와 공동으로 지난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거창군청 1층 로비에서 ‘제12회 경상남도 건축대상제’수상 작품과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 올해의 수상자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대상은 경남 도내에서 최근 3년간 완공된 건축물 중 ‘제12회 경상남도 건축대상제’ 작품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상 작품인 'MYSTIQUE' 등 19점의 우수한 건축 작품과 전 세계 건축상 중 가장 명예로운 상인 ‘프리츠커상’ 소개와 올해의 수상 작품이 소개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스페인 RCR 건축 작품은 건축이 지역 풍경 속에 녹아드는 건축과 시적 방법으로 완성되어 지역적이며 세계적인 의미를 살펴볼 수 있고, 건축을 통해 나뉘었던 세계를 하나로 만든 모습과 지속할 수 있는 공간이 표현되는 형태를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건축 전시전은 “제1회 거창 건축인의 날” 사전행사의 목적으로 우수한 건축물의 공간, 배치, 입면, 평면 계획과 친환경 건축기법을 통하여 우리가 지금 사는 건물과 세계 건축문화의 가치를 군민들과 누림으로써 군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시방 도시건축과장은 “전시회를 통해 아름다운 건축 공간이 시적으로 완성되고 장소에 담긴 콘텍스트에 대한 진지한 경험과 가치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지역의 아름다운 건축 도시 공간 조성과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면서 과거를 존중할 줄 아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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