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후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 실시
통영시는 지난 14일 광도면 일대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후로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청소년유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민·관 합동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에는 통영시 여성가족과와 보건소 건강증진과 광도면행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통영경찰서, 광도면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은 청소년유해환경 관련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 의무 이행 및 청소년유해약물인 술과 담배, 환각물질 등) 판매금지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통영시보건소에서 금연문화 확산과 청소년의 간접흡연 위험을 알리기 위해 금연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한편 통영시는 13일부터 12월 1일까지 수능 전·후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집중 활동기간으로 정해 민·관 합동 지도 점검을 실시하며 각 읍 면 동에서도 자체적으로 청소년유해환경 지도 점검 및 청소년 보호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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