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화개면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개선
하동 화개면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개선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11.19 18:32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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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배출시간 일몰∼밤 11시…배출요일도 4종→2종
 

하동군 화개면은 이달부터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개선하고 주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화개면은 그동안 복잡한 배출방법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덜고자 배출시간과 배출요일을 단순화했다고 설명했다.

화개면은 먼저 밤 8시에서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운영하던 쓰레기 배출시간을 일몰(해 지는 시간)∼당일 밤 11시로 변경했다.

배출요일도 기존의 4종에서 2종으로 단순화해 재활용품은 수·금요일에서 수·일요일로, 타는 쓰레기(월·목·금)와 음식물(일·화·목), 안타는 쓰레기(일·화·목)는 모두 월·화·목·금요일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토요일과 일요일 낮에는 모든 쓰레기 배출이 금지된다.

화개면은 쓰레기 배출방법 변경에 따른 주민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지정게시대와 재해문자전광판, 화개면 지역 월간지 등을 통해 주민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최치용 면장은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 방법 변경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화개면의 깨끗한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면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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