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5대 싱크탱크 ‘더 큰 창원으로 도약’ 다짐
창원시 5대 싱크탱크 ‘더 큰 창원으로 도약’ 다짐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11.20 18:30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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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창원발전 비전공유 워크숍 개최
▲ 창원시는 지난 17일과 18일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안상수 시장과 5대 기구 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창원발전 비전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창원시 5대 싱크탱크(미래전략위원회, 균형발전위원회, 관광진흥위원회, 산업진흥원, 시정연구원) 위원과 연구원들이 2년 만에 한 자리에 모여 창원시의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창원시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안상수 시장과 5대 기구 위원장과 원장을 비롯한 구성원, 간부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창원발전 비전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5대 기구 성과와 2018 비전 특강 ▲더 큰 창원으로 도약을 다짐하는 결의 퍼포먼스 ▲창원발전 정책제안 ▲위원회별 토론회 순으로 진행돼 창원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정책 토론과 비전 공유의 장이 됐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안상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5대 기구 구성원들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준 덕분에 창원 제2도약의 청사진을 마련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해 낼 수 있었다”며 5대 기구의 활동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첨단과 관광산업, 문화예술을 전면에 내세워 새로운 도약의 길을 개척한 창원이 글로벌 중심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5대 기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워크숍을 통해 5대 기구와 창원시는 물론 5대 기구 상호간 소통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창원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5대 기구는 안상수 시장이 취임하면서 창원시 미래 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와 정책 자문을 위해 출범했다.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장관, 이환균 전 건설교통부장관 등 국정 경험과 경륜을 갖춘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해 출범 초기부터 관심과 기대를 집중시켰다.

출범 이후 5대 기구는 창원시가 ‘기계공업’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첨단과 관광산업을 미래 먹거리 양대 축으로 설정하고 관련 산업 육성에 전력을 쏟으면서 창원시정을 선도해왔다.

이번 워크숍은 기구별 정책 자문과 연구라는 고유 역할에 더해서 그간의 성과와 미래 비전에 대해 상호 소통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시정 핵심정책의 추진 동력을 제고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박재완 미래전략위원장을 비롯한 5대 기구 위원장과 원장이 특강에 나서 ‘기구별 주요 성과’와 ‘2018년도 비전’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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