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개별부서 인·허가 업무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전담부서를 전국 최초격으로 설치·운영해 온 것이 유공분야 우수기관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 같은데는 허성곤 김해시장이 그동안 개별부서에서 처리해 왔던 인·허가 업무에 대해 민원인이 관련부서를 직접 방문해야 되는 불편과 처리기간이 오랜 기간 소요됨을 인식 인·허가 업무를 통합·운영할 수 있는 인·허가 창구를 일원화해 선도적 역할을 다해왔다는 평가를 받아 왔었다.

이에 지난 20일 행정안전부 주최 2017년 민원공무의날 행사에서 시가 허가전담창구 설치유공분야 우수기관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는 것이다.

이번 표창은 시가 지난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허가·민원과에서 허가과를 분리해 인허가 업무만 전담할 수 있도록 조직을 정비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민원처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 당국은 민원상담과 민원처리의 활성화를 위해 팀장까지 민원창구에 전면 배치시키고 팀장이 직접 민원상담과 민원을 처리케 함으로써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는 행정 발상을 밝히고 있다. 문정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