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뇌노화 지도 사업·활용방안 교육
의령군 뇌노화 지도 사업·활용방안 교육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11.23 18:36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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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 구축 등 지역경제 발전 기대
▲ 22일 의령군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역량강화 교육 모습.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전 실·과·소장, 담당주사, 전 읍·면장, 총무, 산업담당주사 등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7월부터 시작한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정례화에 따른 제8차 교육으로 최정미 박사(인체항노화표준연구원 원장)를 강연자로 초빙해 ‘뇌노화 지도 사업과 의령군의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자는 국가의 치매관리 현황과 치매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뇌노화 지도 사업의 중요성과 향후 추진방향 활용방안 등에 대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세계적인 Cohort(장기적 추적) 연구의 대명사인 프래밍험 심장 연구를 소개하며, 현재 진행 중인 군의 뇌 코호트 연구가 현 정부의 주요 공약인 치매국가책임제와 연계하여 향후 군이 국내 최초 생체신호기반 치매 코호트 분석센터 건립과 치매안심센터 구축 등으로 지역 경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항노화 산업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의령군의 핵심 전략 산업이며, 최근 인체항노화표준연구원 등 치매전문연구기관과 전국 최초 치매조기예측 연구 교류 협약 체결”을 시작했다.

또한 뇌노화 지도 연구 사업 추진 등 관련 연구 사업 추진을 통해 초고령 사회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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