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창녕군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 홍재룡기자
  • 승인 2017.11.23 18:36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산업 진흥·일자리 정책 추진 성과 인정받아

▲ 창녕군은 22일 2017년도 지역산업진흥 유공 지역일자리창출분야 우수기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창녕군은 22일 개최된 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도 지역산업진흥 유공 지역일자리창출분야 우수기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이날 시상은 지역산업 진흥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여 지역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 종사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군은 어려운 고용여건에도 불구하고 민선6기 일자리 정책공약 ‘뉴 행복군민 1·2·3 프로젝트’를 통해 공공과 민간, 기업과 함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2016년 고용률(15~64세) 72.4%, 취업자수 3만5300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용노동부 주관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된 넥센타이어(주) 등 대기업 및 중소기업을 유치를 비롯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2015년부터 2016년까지 66개 업체 2273명의 일자리가 늘어나기도 했다. 전국 최초 근로자 전입정착금 지원과 맞춤형 귀농·귀촌 사업 추진으로 2016년에는 1109가구 1728명을 유치했다.

또한 특화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인 ‘일하고집이’를 군 자체 특수사업 으로 추진해 정부재정지원 일자리대상에서 제외된 비자발적 실업자들에게 공공일자리를 발굴·제공하여 30개 사업장에서 연간 350여명 고용을 창출하고, 일선에 일자리 발굴단 인력을 배치하여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을 내실화하는 등 구인, 구직·취업 운영실적에서 경남도 군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충식 창녕군수는 “우리군 인구증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매진한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냈고, 수상하여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지역산업과 연계한 일자리정책으로 고용을 확대하고 구인·구직 지원 서비스를 통해 일자리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