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24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투명한 회계처리와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지원단 회계 및 공유재산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센터 찾아가는 현장지원단 교육을 신청한 데 따른 것으로 각 부서 회계 및 공유재산 담당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계 실무 강의는 부산 남구 재무과 김은경 경리팀장이 강세출예산집행기준과 세입세출외현금, 지출특례 및 실무 등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공유재산 관리 강의는 행정안전부 회계제도과 오영곤 공유재산총괄팀장이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실무, 온비드 시스템 이용방법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16여년간 예산 회계분야에 근무한 강사의 현장감 있는 교육은 일선 공무원의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의 기회가 됐고 행정안전부의 공유재산제도 및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추영석 회계과장은“앞으로도 이러한 실무 위주의 회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회계 및 공유재산 관리 업무가 더 투명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