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원 상당 아동복 교환 상품권 양산드림스타트에 기탁
양산시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은 특식을 제공받고 모은 성금으로 저소득층 아동에게 도움을 주고자 200만원 상당의 아동복 교환 상품권을 양산시 드림스타트에 기탁했다.
겨울 외투가 필요한 아동 1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양산시노인복지관 어르신은 지난해에도 아동들에게 아동복 상품권을 전달한 바 있다.
특히나 이번 나눔은 어르신 1세대가 자라나는 꿈나무인 3세대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아동들에게 할아버지·할머니의 따뜻한 품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양산시노인복지관 어르신은“지속적으로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지역의 어려운 아동이나 주민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정곤 사회복지과장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어르신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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