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동절기 종합대책 본격 추진
창녕군은 군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나기를 위해 내년 2월까지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동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안전사고 및 재해 대책, 서민생활 안정과 어려운 계층의 지원 등 3개 분야 12개 항목을 중점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겨울철 산불, 눈피해, 동해 등 자연 재해에 대비한 분야별 사전대응체계 구축 및 가스·전기 등 주요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와 구제역 및 AI 등 전염병의 유입을 완벽 차단하기 위해 24시간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방물가대책상황실 운영 및 지도·점검반 편성을 통한 겨울철 상거래질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상수도 동파 예방활동 및 동파사고 시 신속 대응으로 주민불편 해소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동절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일제조사 실시로 취약계층별로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희망 나눔 캠페인 등을 전개하여 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분위기속에서 편안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합심하여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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