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여름 휴가지 만족도 전국 상위 3%
산청군 여름 휴가지 만족도 전국 상위 3%
  • 박철기자
  • 승인 2017.11.29 18:24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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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관광산업硏 등 설문 결과…전국 6위·경남 1위
▲ 산청 동의보감촌 숲속수영장 휴일 스케치.

올해 전국 155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여름 휴가지 종합 만족도 조사에서 산청군이 상위 3%에 이름을 올렸다.


산청군은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www.consumerinsight.kr/travel)가 지난 6~8월 사이 다녀온 1박 이상의 여름휴가를 다녀온 1만8000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2017 여름휴가 여행 조사’ 결과를 인용, 이같이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종합 만족도 1위는 제주도가 차지했다. 2위는 강원도, 3위는 전라남도가 이름을 올렸다.

산청군은 전국 155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여름 휴가지 종합 만족도 조사에서 6위를 차지했다. 경남도내 기초지자체 중 1위다. 이번 조사에서 남해는 전국 7위, 통영은 8위를 기록했다.

전국 기초지자체 1위엔 강원도 영월군, 2위는 전남 고흥군, 3위는 경북 경주시가 올랐다.

산청군은 특히 △바다·해변 △산·계곡 △위락시설 등으로 세분화한 조사에서 산·계곡 부문 전국 종합 만족도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의 종합만족도는 ‘여행지로서 얼마나 만족했는지’와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향이 얼마나 있는가’를 합산해 산출했다.

이는 지난 7~8월 산청군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산청군 자체 설문조사 시 방문객의 약 90%가 재방문 의향을 나타낸 것과 비슷한 결과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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