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잇몸질환과 충치예방을 위한 스켈링과 불소바니쉬 도포사업을 무료로 연중 실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스켈링이란 평소의 칫솔질로 제거되지 않고 치주질환의 원인이 되는 치석을 제거해주는 전문적인 방법을 말한다.

군에 따르면 치주질환은 초기에는 통증이 없어 만성적으로 진행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예방이 최선이며, 연 1회 치석을 제거하는 스켈링으로 구강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군 보건소는 노년기 치경부 충치와 시린 이 증상을 예방하고 완화시켜주는 불소바니쉬 도포도 함께 진행 한다.

또한 시술을 받은자는 매년 1회의 문자 알림서비스로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관리를 계속해서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균수명이 연장됨에따라 치아건강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과 씹는 즐거움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