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대면 종사자 대상 ‘컬러테라피’ 실시
남해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정신건강관련 기관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컬러 테라피(Color Therapy)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직접 대면하는 종사자들의 감정적 소진을 예방하고 더 깊은 인간애를 통해 보다 질 높은 서비스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구성은 ‘컬러로 이해해 보는 사람의 본성’이란 내용으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자신의 색채를 찾아보는 컬러테스트가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대상자는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나의 색깔과 성격을 알게 돼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정신건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정신건강복지센터(055-860-8785~8)로 문의하면 된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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