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고병원성 AI 유입 차단방역 총력
창녕군 고병원성 AI 유입 차단방역 총력
  • 홍재룡기자
  • 승인 2017.11.30 18:1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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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소독시설 방역상황실 운영·가금농가 전담공무원 지정
▲ 창녕군은 10월부터 조류인플엔자(AI) 특별방역 대책을 수립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창녕군은 10월부터 조류인플엔자(AI)특별방역 대책을 수립해 1수 이상 가금농가에 대하여 읍면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주2회 이상 전화예찰, 농가자율 방역지도, 소규모 가금 자가도축, 매입신청 접수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철새 도래지인 우포늪, 장척늪은 매일 1회 이상 방제기로 방역을 실시하고 창녕축협(조합장 윤태환)과 합동으로 광역방제기와 공동방제단 방제기 등 6대를 동원해 가금 1수 이상 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주 3회 취약농가, 소류지, 세천 등에도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수요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우포늪, 장척늪, 주요하천, 취약농가, 오리 사육농가 등 주변지역을 빈틈없이 소독하는 등 선제적 차단방역과 예방활동을 통해 다각적인 방역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김종환 창녕부군수는 “고병원성 AI 유입방지를 위해 농장단위 차단방역이 중요하므로 관계기관뿐만 아니라, 축산농가에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자체적으로 매일 농장을 소독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며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외부인의 농장 내 출입을 차단할 것을 당부하고 “가축 질병예방 없이는 축산업 발전은 불가능한 만큼 가축전염병 발생 차단을 위해 축산인·관계기관 등 모두 AI·구제역 차단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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