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스님의 재능기부 마을 어르신 대상
고성군 마암면은 지난 28일 화산마을에 거주하는 혜성스님의 재능기부로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사찰음식 강연회를 가졌다.
이번 강연은 지난 21일 서예교실에 이어 두번째 재능기부로 실시됐다.
이날 농촌마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한 제철음식으로 구성된 건강밥상을 만들었다.
혜성스님은 “제철음식을 이용한 식단을 구성하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며 “마을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자비 나눔의 시간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마암면 화산마을은 마을농악단 구성, 벽화그리기,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사업 등 주민 스스로 농촌마을 개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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