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집현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집현면 온갤러리(관장 윤정석)에서 1일부터 31일까지 집현전 예술작품 전시회를 실시하고, 지난 2일 오후 3시에 오픈식을 개최했다.

집현면 민들녘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네 명의 작가들이 지금까지 창작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이번 전시회 오픈식에는 집현면장을 비롯하여 집현면 이장단, 기관·사회단체장, 집현면 주민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서예전람회와 경상남도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을 역임한 서예가 손용현, KIAF 및 화랑미술제 등에 참가한 서양화가 양인규, 대한민국서각대전 및 개천미술대상전 초대작가인 공예가 박민철,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출강한 사진가 윤정석, 이렇게 네 명의 작가들이 집현면을 지역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예술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계획했다고 하였다.

백승철 집현면장은 오픈식에 참석해 전시회를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면서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어진이들의 인심에 문화의 향기가 그윽한 집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순근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