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가정에 전기장판 64세트·김장 109박스 기탁
경남은행 하동지점(지점장 구태근)이 연말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군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온정을 베풀어 화제다.
하동군은 구태근 지점장이 지난 1일 군수실을 찾아 지역 저소득계층에 전해 달라며 전기장판 64세트와 10㎏들이 김장김치 109박스(600만원 상당)를 윤상기 군수에게 기탁했다.
군은 이날 기탁된 전기장판과 김장김치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지역의 소외계층에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경남은행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전기장판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생활필수품으로 어려운 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 하동지점은 어렵게 사는 군민을 위해 매년 여러차례 생활필수품과 김장김치, 상품권 등을 기탁하며 지역 환원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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