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중심 계약 업무 지원 역량강화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심영돈)은 학교 계약 업무담당자 역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행정직중 희망자 20명과 함께 ‘퇴근 후 계약 마스터 교실’을 종강했다고 4일 밝혔다.
지원청에 따르면 ‘퇴근 후 계약 마스터 교실’은 학교 행정을 새롭게 지원하는 신설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총 14회(월 2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관내 학교 저경력·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행하고 학교 현장의 계약 업무담당자에게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운영했다.
또한 계약 업무능력 향상과 청렴하고 공정하게 계약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새롭게 1년간 운영했다.
이에 퇴근 후 자발적 참여를 통해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고 교육재정담당에서 계약기본과 계약별 사례를 토의·토론 활동으로 운영하여 강의식 이론 연수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개별 지도했다.
박순천 행정지원과장은 “‘퇴근 후 계약 교실’을 통해 학교 행정인들의 업무 열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교육지원청이 계약 업무 전문성 신장을 위해 학교담당자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퇴근 후까지 업무로 소통과 공감하는 역할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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