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유권자연맹(대표운영위원장 이연주)이 지난달 30일 오후 5시 30분 경남도립거창대학 다목적강당에서 한국청년유권자연맹 경남지부 거창군지회 출범 및 초대 운영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거창군지회 출범식에는 양동인 거창군수, 고경국 한국청년유권자연맹 경남지부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황유진 사무총장(열린교육사 지사장), 김동현 사무국장(마일택시 과장), 이정열 기획추진단장(점핑 짐 스쿨 &스포츠 대표), 정재욱 대외협력단장(주.혜승건설 대표)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이병철 아림노인요양원장, 김광숙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남지회 사무국장, 신을재 신건축사무소 대표, 정동수 전원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이승민 거창대학 총학생회장 등 지역청년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거창 청년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참여를 독려함과 동시에 군 행정과 의정활동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네트워크 조직이 탄생됨에 큰 기대를 모았다.

거창군지회 초대 운영위원장으로 취임하는 신중강 ㈜헤럴드 여행사 대표는 거창청년회의소 사무국장과 경남도립거창대학 발전위원회 위원, 거창93동우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이미 리더십을 검증받고 있는 인물이다.

신중강 초대 운영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청년세대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여러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데 청년들이 하고 싶은 말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만들고 지역 정서에 맞는 좋은 정책들을 개발함은 물론, 차세대 지도자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이들이 거창군의 미래를 이끌 리더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향후 거창군지회는 ▲청년리더십 양성을 위한 YLP(Young Leadership Program) 및 명사 초청 강연회 개최 ▲청년과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청년정책 제안 ▲자치단체 및 의회와 간담회 개최 ▲매 선거마다 청년 투표율 제고를 위한 캠페인 개최 ▲초·중·고 청소년을 위한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취지에 공감하는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라도 한국청년유권자연맹 경남지부 거창군지회와 함께 활동하고 후원할 수 있다. 최정호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