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성가족상담소(소장 김희순)는 지난 1일 하동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와 함께 범죄취약계층에 ‘따듯한 겨울나기’ 의류 전달식을 가졌다.
하동성가족상담소는 하동경찰서, 여성명예소장단과 연계해 성폭력·가정폭력에 노출되고 폭력에 대한 인식과 대처능력이 낮은 재가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사회안전망 구축 및 지역 자원 활용을 위해 2015년부터 ‘더하기 나누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희순 소장은 “어렵고 힘든 생활을 하는 범죄피해자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마음과 몸이 따듯한 겨울을 나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성가족상담소는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피해자를 위해 상담 및 경찰·의료·법률·사회복지기관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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