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오는 8일 오후 1시 55분부터 6시까지 사천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살기좋은 아파트 만들기를 위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변호사인 최유란 강사의 ‘공동주택 사업자 선정 및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에 관한 사항’과 중앙공동주택주택관리지원센터 이규만 강사의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에 관한 사항’에 관한 내용으로 2시간씩 4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최근 투명한 공동주택 만들기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고있고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공동주택 비리와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천시에서 매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올바른 아파트 사업자선정 및 장기수선계획 요령과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에 대한 사항을 사례개선 위주로 진행함으로써 입주자대표회의의 역량을 강화하고 투명한 사업자 선정 및 원활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이 되도록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천시는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 확보를 위하여 회계사, 건축사, 주택관리사, 공무원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17년도 상·하반기 관리실태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하였으며 점검결과를 해당 공동주택 입주민들에게 공지하는 한편 지적사례에 대하여 시정 및 개선요구 하였다. 관리실태 점검은 1년에 2차례 이상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