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거창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 최순경기자
  • 승인 2017.12.05 18:2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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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중요
 

거창군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인플루엔자 예방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11월 19일부터 11월 25일까지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7.7명으로 유행기준 6.6명/1000명을 초과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는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로부터 비말 전파된다. 1일~7일(평균 2일~3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38℃ 이상의 고열, 마른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등 전신증상을 보인다.

감염력은 증상 시작 1일 전부터 4~5일간 가장 높지만, 소아나 면역 저하자는 바이러스 배출 기간이 2주 이상 길어지기도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사전 예방을 위해 가정ㆍ보육시설ㆍ학교 등에서 올바른 보건교육 시행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면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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