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북면(감계)복지회관 실시설계 용역 착수
창원시 북면(감계)복지회관 실시설계 용역 착수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12.06 19:24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사업비 83억원·지상 2층 연면적 2795.05㎡ 규모
▲ 북면(감계)복지회관 조감도

창원시는 올해 12월 북면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북면(감계)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옛39사단 부지개발이익금으로 추진해온 ‘북면(감계)복지회관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83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지난 11월 설계 공모 결과, 총5개 업체가 응모한 가운데 최종 심사를 거쳐 당선작품을 선정했다.

북면(감계)복지회관은 400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795.05㎡ 규모로 건립예정이며, 주변 근린공원과 인접한 수영장, 채광과 조망을 고려한 독서공간, 취미활동·강연·세미나 등 행사의 규모에 맞는 가변적 공간계획이 가능하도록 다목적홀과 프로그램실을 연계해 계획했으며, 이번 당선작을 기초로 2018년 상반기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2019년도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북면 지역주민들이 요구하는 수영장을 갖춘 복지회관이 들어섬으로써 북면 신도시의 부족한 공공복지 공간을 채워 주고 시민들의 커뮤니티를 도모하는 등 시민과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일으킬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북면(감계)복지회관은 당초 63억 원으로 건립 예정이었으나 지역주민들의 염원인 수영장 시설을 반영하기 위해 시비 20억 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복지회관 건립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