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와 함께하는 박물관 큐레이터 진로 체험 교실 운영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4일과 5일에 걸쳐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관내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 꿈 찾기, 청소년 진로체험’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부 ‘멘토와의 만남’, 2부 ‘큐레이터와 대화로 만나는 전시실’을 테마로 총 2부로 나누어 큐레이터라는 직업을 가진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김예은(제일고 3학년)양은 “큐레이터라는 직업에 대해서 생소하였는데 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됐다”며 “큐레이터가 단순히 작품을 해설하는 것 뿐 아니라 유물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는 것을 알고 나니 더 관심이 생기게 됐다”고 말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큐레이터에 관한 직업 체험 강좌 대상을 넓혀 내년부터는 중학생들에게도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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