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몽골 항올구 농업연수단 수료식
함안군 몽골 항올구 농업연수단 수료식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12.07 18:40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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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생산성 향상 시설원예 분야 경험·노하우 전파
▲ 함안군은 지난 5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김종화 군수 권한대행과 군 공무원, 몽골 항올구 농업연수교육 수료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 농업연수단 수료식을 개최했다.

함안군은 몽골 항올구 농업연수교육 수료자 등 20여명이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 농업연수단 수료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김종화 군수 권한대행과 군 공무원, 몽골 항올구 농업연수교육 수료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수료식이 진행됐다.

수료식은 지난달 26일부터 5일까지 10여 일간 갖고 군의 자매도시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 농업연수단의 교육이 종료됐다.

제영철 농업정책과장의 교육연수 결과보고를 시작으로, 교육 전 과정에 대한 영상시청, 수료증 수여, 김 권한대행과 농업연수단 사란차츠랄 대표의 인사말과 연수생의 연수소감 발표가 있은 후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다.

김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농사짓기란 직접 부딪혀보는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한 가운데, 이번 연수가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함안에서 배운 농업기술이 항올구의 광활한 대지 위에 꽃을 피워 몽골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항올구 농업연수단은 몽골 시설원예 농업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시설원예 분야의 재배기술에 대한 이론전수와 현장체험 등을 내용으로 군의 시설원예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배웠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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