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7일부터 12일까지 2018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은 재정지원일자리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환경정화사업, 서비스지원사업 등 4개사업군 24개부서 39개 사업에 145명을 선발해 내년 1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6개월간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한다.

지원자격은 만18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거나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또한, 2018년 2월 고교·대학졸업예정자, 구직 등록한 대학휴학생, 방송통신대학·야간대학 재학생, 6월 이상의 무급휴직자도 신청가능하다.

단, 연금 수혜자의 경우 최근 3개월간의 월평균 연금수령액이 기준중위소득 40% 이하인 자는 신청가능하다.

근무시간은 주 30시간(만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내이고 근무기간에 비례해 주휴일 및 연차유급휴가도 부여한다.

참여희망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등 필요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노령화로 구직이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공공근로사업이 생계유지 및 장기적인 취업의 디딤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