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 북신지구대(경감 한이기)는 8일 통영시 평림동의 유자 농장(약 1000평)을 북신지구대 순찰 2팀이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112순찰 중 농장주인의 눈 수술과 고령으로 유자수확을 하지 못해 유자수확을 포기해야겠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봉사활동을 통한 고품격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운날씨와 전일 야간근무에도 불구하고 오전부터 북신지구대 순찰2팀은 즐거운 마음으로 유자농장에서 힘을 합쳐 유자수확에 도움이 되기 위해 열심히 일손을 도왔다.
유자농장주인은 “북신지구대 순찰2팀 덕분에 1년간의 유자농사일을 잘 마무리 지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통영경찰서 북신지구대는 주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112순찰을 통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전개 해 나갈 예정이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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