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공윤권 전 특보 내년 지선 앞두고 기지개
김해 공윤권 전 특보 내년 지선 앞두고 기지개
  • 이봉우·문정미기자
  • 승인 2017.12.10 18:25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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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정책연구소 소장 맡아 시장출마 본격화

▲ 지난 8일 오후 김해YMCA 강당에서 열린 (사)시민참여정책연구소 제3대 이사장 취임식에서 공윤권 전 경남도당 부위원장이 소장직을 맡았다.
더불어민주당 전 경남도당 부위원장으로 지난 4·13 김해시장 재선 후보 경선에서 낙점 받았던 공윤권 전 경남도당 정책특보가 최근들어 활발한 정치적 행보를 보이면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사실상 선거정국인 현 시점에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선거와 관련 지역 유력후보군들의 발길에 지역정가의 관심도가 높은 것이 사실이다.

공윤권 전 경남도당 부위원장은 지난 8일 오후 7시 김해YMCA 강당에서 열린 (사)시민참여정책연구소 5주년 총회 및 제3대 이사장 취임식에서 자신이 이 정책연구소 소장직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는 공 전 특보가 시민과 뜻을 함께 하는 시민정책연구소를 발족시킨다지만 결국 내년 김해시장을 염두에 둔 정치적 행보라는데 시각적인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정가와 문화·예술, 언론,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 시민참여정책연구소에 대한 앞으로의 활약에 희망과 기대를 참석자들이 불어넣어 준 분위기를 연출시켰다.

공윤권 전 특보는 지난 4·13 김해시장 재선 최고후보 경선에서 자신이 최종후보자로 선택됐으나 지역유력정치인 등의 정치공작으로 최종후보자가 역선택된데 대해 당시 수차례의 기자회견과 결과번복에 대한 원천무효를 호소하며 무소속출마까지 시사하고 나섰던 인물이다.

당시 김해시장 재선에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경선 안심번호제도 절차에 의해 최종후보자로 결정된 자신이 당시 상대후보인 허성곤 후보로 전략공천 했다는데 대한 역 선택에 대해 지금도 재론이 없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6월로 다가온 시장선거에서 자신은 절치부심의 각오로 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이봉우·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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