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율 ‘도내 1위’
고성군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율 ‘도내 1위’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12.10 18:25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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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기준 완료율 33.5% 도내 평균은 15.9%

11월 기준 완료율 33.5% 도내 평균은 15.9%

“완료기한 내년 3월 24일까지 총력 쏟을 것”

 

 

고성군이 무허가 축사 적법화 기한 만료에 대비해 관내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11월말 기준 고성군 무허가 축사 적법화 완료율은 33.5%로서 경남도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도내 평균 실적 15.9%에 비해 상당히 높은 실적이다.

군은 그동안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축산과장의 총괄 아래 지난해 10월부터 T/F팀을 구성하고 적법화의 효율적 시행과 실효성 제고를 위해 관련부서 내부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관내 건축사 및 축산단체 대표로 구성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적법화 T/F팀과 자문단은 ▲축종별 무허가 현황 및 적법화에 따른 문제점 파악 ▲적법화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컨설팅 지원 ▲불법건축물 자진신고서 처리, 건축법 및 가축분뇨법에 의한 인허가 처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과 11월에는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무허가 축사 개선 세부 실시요령 교육과 홍보를 실시한 바 있다.

군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완료기한인 내년 3월24일까지 읍·면 산업경제담당자와 T/F팀 합동으로 현장 컨설팅을 통해 무허가 축사 적법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최봉호 축산과장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완료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축산농가 현지상담 및 관련부서 협조체계를 구축해 무허가 축사 적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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