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공공시설물 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양산 공공시설물 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12.11 18:21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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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벤치·볼라드 등 14종 개발…쾌적한 공간 조성
▲ 벤치

양산시는 수준 높은 가로경관 조성과 시민의 쾌적하고 편리한 공공장소 이용을 위해 추진되는 가로등, 벤치, 볼라드 등 주요 공공시설물 14종에 대한 표준 디자인 수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양산시는 공공시설물에 대한 표준 디자인이 수립되지 않아 원도심 뿐만 아니라 최근 조성된 신도시 내에도 구역에 따라 각각 다른 디자인의 공공시설물이 설치되어 있어 양산시만의 통일된 표준안 정립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에 수립된 양산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은 양산의 수려한 자연경관 이미지를 영문 이니셜 Y와 결합해 간결하면서도 도심에 설치됐을 때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디자인으로 선정했으며, 향후 추진되는 공공사업에 양산시 공공시설물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도록 했다.

양산시는 “공공시설물 가이드라인 수립을 통해 장기적으로 통일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감으로써 수준 높은 도시이미지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남권 디자인 중심도시로의 의지를 밝혔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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