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산불방지분야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창원시 산불방지분야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12.11 18:21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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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별 산불대책 수립·산불발생 건수 등 평가

창원시는 경남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7년 산불방지분야 평가’에서 ‘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경남도가 실시한 이번 평가는 시기별 산불대책 수립 여부, 산불발생 건수, 산불예방 홍보실적,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수상실적, 산불관련 자체 예산증감율 등 7개 평가지표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시는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산불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고자 노력한 결과,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던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도 산불진화헬기, 산불감시 CCTV, 산불진화차량 등 산불진화장비 등을 활용해 산불예방·진화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했다.

또한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진화대 등 490명은 각종 주요 등산로 및 산불취약지역에 배치돼 산불예방 활동과 진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산림연접 주요도로변 및 등산로·둘레길 등 552㎞에 달하는 거리의 산불방화선을 구축하고 있고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신복기 창원시 산림녹지과장은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공무원의 노력과 시민의 자발적 협조로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산불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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