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읍 지역보장협 정례회의·봉사활동 펼쳐
창녕읍 지역보장협 정례회의·봉사활동 펼쳐
  • 홍재룡기자
  • 승인 2017.12.12 19:28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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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위원 11명 위촉·2가구 주거환경 개선
▲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창녕읍 3층 대회의실에서 36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겸한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읍장 성낙인·민간위원장 김인구)는 지난 11일 창녕읍 3층 대회의실에서 36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겸한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규위원 위촉장 전수,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협의체의 역할 등 열띤 토론 있었으며 이어서 복지사각지대 2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창녕읍 특화사업인 ‘희망망치사랑뚝딱사업’은 저소득층의 보일러 교체, 방충망설치, 도배장판 지원 등으로 복지사각지대 겨울나기 모범사례로 꼽혔다.

한편 봉사활동 대상 2가구는 본인의 정신적 질환 등으로 쓰레기가 집안 곳곳에 쌓여 있어 주위 악취 민원과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 노출되어 있었다. 전 지역보장협 위원들이 청소에 동참하여 쓰레기를 수거하며 의미를 더했다.

김인구 민간공동위원장은 “신규위원 11명 위촉으로 2018년 협의체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며, “지역 내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협의체가 주도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읍장은 “창녕읍 지역보장협 활동에 동참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이웃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그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역보장협이 소외계층을 돕는 구심점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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