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밝혀주는 크리스마스 캔들 만들어 소외이웃에 전달
고성군나누美가족봉사단은 빛을 밝혀주는 캔들을 만들어 소외이웃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일 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회의실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크리스마스 캔들을 만들었다.
이날 산타, 안개꽃, 눈꽃 등 다양한 모양으로 완성된 30여개의 캔들은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어 가족봉사단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평가회를 가졌다.
평가회에서는 봉사단의 2017년 성과보고, 봉사활동영상 관람, 소감발표, 2018년 활동계획수립 등이 이뤄졌다.
사랑팀 정세연 씨는 “가족봉사단 활동을 통해 얻은 보람과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라며, 내년에도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최연종 주민생활과장은 “바쁜 일상속에서도 봉사단 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내년에도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가족봉사단이 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고성군나누美가족봉사단은 내년 1월에 저소득층 가구물품 지원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백삼기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