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단성고등학교와 덕산고등학교에서 ‘수능 후 즐거운 레크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험생들에게 수능 준비로 지쳤던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고 꿈과 끼를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선 웃음치료와 레크리에이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양해동 강사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선 음악과 토크, 장기자랑 등 양방향 소통과 발표를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해 참가 청소년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가 마련한 수능 후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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