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와 진주투우협회(회장 강추삼)는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인 진주소싸움을 전승, 보존하고 소싸움을 세계적인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2012년도 토요상설 소싸움경기를 내달 3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올해 토요상설 소싸움경기는 11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경기를 시작 할 계획이다.
제1회 개장 경기는 내달 3일 오후 1시30분부터 진주시 판문동 진양호공원 후문 앞에 있는 진주전통소싸움경기장에서 맹우(싸움소) 30여 마리가 출전해 15경기를 한다.
강추삼 투우협회장은 “이날 첫 경기에는 안전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인기가수 초청 공연과 풍물놀이 등 볼거리와 송아지, 자전거, 농특산물, 쌀 등 많은 경품이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진주투우협회 사무실 747-6159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