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새마을 한자녀 더갖기 전국 최우수 수상
통영새마을 한자녀 더갖기 전국 최우수 수상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12.14 18:4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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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 건강회복 기원 미역증정·아기 탄생 축하 나눔 진행 등 다양
▲ 지난 13일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실시한 ‘2017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우수사례 및 성과 발표’에서 통영시건강가정지원센터 옥해숙(좌측 5번째) 사무국장이 최우수,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새마을운동통영시지회(회장 황종관)은 지난 13일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실시한 ‘2017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우수사례 및 성과 발표’에서 최우수를 수상했다.


전국 234개 시군구가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8개 시군구에 선발, 우수사례 성과보고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최우수로 결정되어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통영시지회는 올 한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을 중점추진과제로 정하고 산하 단체 조직의 특성에 맞는 사업과제를 성실히 수행했다.

먼저 지회 주관으로 ‘가지 많은 나무에 사랑걸렸네’를 주제로 가족사진공모전을, 협의회는 “아빠의 가사참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캠페인을 실시했다.

부녀회는 산모의 건강회복을 기원하는 미역증정과 3년 이내 출산 아기들을 대상으로 아기 등록증을 만들어주는 탄생 축하 나눔을 진행했다.

직공장협의회에서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문화 가꾸기에 나서 출산을 장려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모범 가정상을 시상했고, 문고는 작은도서관을 활용하여 어린이 방과 후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6월 한산대첩광장에서 Y-SMU포럼과 해과대 댄스동아리 무브, 충렬여중 댄스동아리, 예솔음악학원 우쿠렐레팀과 소리엘음악학원 리코터팀 등 100여명이 함께한 한 자녀 더 갖기 플래시몹을 펼치기도 했다.

종합심사평에서 통영시지회는 각 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동하여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아이가 대한민국의 희망임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황종관 회장은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은 이미 태어난 아이들을 편안하게 양육할 수 있는 사회적인 분위기와 여건이 될 때 가능한 일이다. 아이를 낳고 키우기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새마을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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