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군민 위한 복지사업 ‘결실’
함안군 군민 위한 복지사업 ‘결실’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12.17 18:3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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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사업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
▲ 함안군이 ‘2017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사업운영 평가’ 전국 군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함안군이 아동·여성의 안전을 비롯해 군민을 위한 지역복지사업이 잇달아 결실을 맺었다.


군에 따르면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2017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사업운영 평가’ 전국 군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함안군 복지과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아동·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지자체를 중심으로 교육·경찰·사법·의료기관과 아동·여성보호시설 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민관협력체계로, 전국 시·도 17곳과 시·군·구 226곳 등 총 243곳으로 운영되며, 지난 12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폭력 취약계층 15가구를 발굴하여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로 구성된 마을지킴이단과 일대일 매칭을 통한 정기적 방문과 생활지도를 통해 대상자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했다.

또한 안전한 함안 만들기 문화캠페인, 아동·청소년 폭력예방 교육과 인형극, 보육교사 아동학대 예방교육, 가정폭력예방 보라데이 행사 등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각종 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에 노력한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아동안전지도 제작에 담당공무원이 직접 참여, 아동안전지도 수업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지역주민의 참여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했다.

또 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17년 지역복지사업평가’ 복지 전달체계 개편 부분 중 ‘사회적경제 및 일자리 창출’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각각 2년 연속 전국 우수에 선정돼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인 복지행정상과 포상금 3300만원을 받았다.

김종화 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군과 유관기관·단체 등 지역사회가 협력해 군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연대 운영 활성화로 군민들의 안전과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함안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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