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차옥자)는 지난 15일 추운 날씨에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 12세대에 겨울이불 및 전기장판을 지원했다.

이번 난방용품 지원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2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난방용품은 저소득세대에 파악된 복지욕구를 바탕으로 혹한기 전기장판 없이 생활하는 독거노인과 몸이 불편해 오랫동안 세탁을 하지 못한 이불을 사용하는 장애인세대 등에 전달해 훈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차옥자 중앙동지역사회보자협의체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주변을 더욱 살피고 지원할 계획이다.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일상의 어려움을 같이 수렴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