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수련시설 2곳(사천시청소년수련관, 사천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받았다.

2017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해 2년마다 전국 415개소 청소년수련시설(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을 대상으로 △운영·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운영상황 △인사·조직 관리 등 1차 서면조사와 학계 및 현장 청소년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엄격한 2차 현장평가를 실시해 우수기관을 최종 선정·시상하고 있다.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미흡한 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며 관리체계를 구축하려 노력하였다. 사천시청소년수련관은 광장바닥을 인조잔디로 교체하며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어 놀수 있는 안전한 공간으로 새단장을 했고 사천청소년문화의집은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청소년휴카페 ‘화경’을 개소하며 10대들의 일상놀이터를 마련했다.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편하게 지낼 수 있고, 건전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