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위 장애인세대 노후주택 전반적 수리
통영시 120민원기동대 욕지면봉사단(단장 이철수)은 지난 15일 관내 주거불량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 세대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욕지면 봉사단원 10여명은 차상위 장애인세대를 방문해 문과 창문을 교체하고 지붕 방수와 장판교체 및 도배 등 건축한지 40년 된 노후 주택을 전반적으로 수리했다.
집수리 대상자는“쾌적한 주거공간에서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돼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120민원기동대 욕지면봉사단장은 “집수리 봉사활동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현하는 수혜자들을 보면서 추운 날씨지만 정말 보람을 느낀다.앞으로도 소외받고 어려움에 처한 주민을 돕는 일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영관 욕지면장은 바쁜 일상에도 봉사활동을 위해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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