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2일까지 주민숙원사업 등 227건 실시 설계
고성군은 18일부터 2018년 2월 2일까지 47일간 군청 남별관 지하1층 상황실에서 ‘2018년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이병제 도시개발과장을 총괄 책임관으로 한 합동설계단은 군청 및 읍·면 시설직 공무원 25명이 3개팀으로 편성된다.
합동설계단은 2018년도에 시행 예정인 마을안길정비, 소하천 정비, 농로포장 등 주민숙원사업 및 소규모 사업 227건, 70억3300만원의 사업에 대한 실시 설계를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8년도에 조기 사업발주 할 계획”이라며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설계용역비 4억5000여만원의 예산절감과 각종 설계기준의 통일성 확보로 군민의 시설행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