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120민원기동대 광도면봉사단 집수리 봉사
통영 120민원기동대 광도면봉사단 집수리 봉사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12.19 18:5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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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세대 싱크대 교체·가스레인지 설치·장판 교체

통영시 120민원기동대 광도면봉사단(단장 유용준)은 18일 광도면 안정 상촌 마을에 거주하는 사례관리대상자를 찾아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대상은 상촌마을 복지이장으로부터 의뢰돼 내부 사례회의를 통해 사례관리 중인 세대로 상세불명의 정신분열병으로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싱크대가 낡아 파손됐고 가스레인지가 고장 나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날 집수리 봉사에 참여한 맞춤형복지팀 직원과 120민원기동대 봉사자들은 낡고 부서진 싱크대를 새것으로 바꾸고 고장 난 가스레인지를 교체하고 오래된 장판을 교체했으며 집안에 어지럽혀진 가재도구들을 정리 하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공간을 제공해 줬다.

유용준 단장은 “추운 겨울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웃에게 120민원기동 대원들의 노력으로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 주어 기쁘다.내년에는 더 많은 소외계층 주민에게 안전한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도면행정복지센터와 120민원기동대 광도면봉사단은 찾아가는 복지 추진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찾아낸 위기가정 중 주거환경이 열악해 안전을 위협받는 소외계층 세대에 도배와 장판교체, 싱크대 교체, 전기배선 정비 등 안전한 주거 공간 제공을 위해 활발한 현장 복지를 추진하고 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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