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지역공동체 활성화’ 직접 발로 뛴다
통영시 ‘지역공동체 활성화’ 직접 발로 뛴다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12.19 18:5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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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케이블카 하부역사서 찾아가는 프리마켓 운영

통영시는 지난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케이블카 하부역사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프리마켓을 진행했다.


지역에서 활동 중인 사회적경제 조직들에 대해 지역공동체사업의 수익성 제고를 통한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하고자 추진된 이번 프리마켓 케이블카 등 주요관광지를 직접 찾아가 오픈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와 특별한 기념품을 제공하고 참가자들에게는 수익창출뿐만 아니라 사기진작 에 기여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노린다는 전략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통영관광개발공사가 적극 협조해 지역공동체 조직들이 자리를 잡아가는 데 도움을 줬으며 통영에서 운영 중인 사회적기업 민들레누비와 협동조합 13공방, 비영리예술단체 쌀롱드피랑 등 총15명이 참가했으며 자체 제작한 누비와 홈패션, 기념품 등 다양한 품목들을 전시 판매했다.

이날 한 참가자는 “그동안 자체적으로만 판매활동을 진행해 힘든 점이 많았는데 이렇게 시와 협력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통영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들을 동원해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자체 역량강화로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육성을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신규 일자리창출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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